📡[편집실 통신] 만국의 편집자여 단결하라
📖[심심한 독후감] 끼토산 야끼토 를디어 냐느가?
📚[우리 책 파먹기] 시간을 잃어버린 사람들
📢[소소한~ 소식] '리얼리스트 필사단' 모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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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나온 신간 『필사를 하자, 가슴속에 불가능한 꿈을 품고』의 제목은 혁명가 체 게바라의 명언을 살짝 패러디한 것입니다.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속에는 불가능한 꿈을 가지자”라는 말이지요. 이 문장을 언제 어디서 처음 접했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처음 들었을 때부터 감명을 받았던 기억은 납니다. 현실을 냉정히 파악하는 리얼리스트가 되어야 하지만 불가능해 보이는 이상을 추구하는 것을 멈춰선 안 된다는, 그야말로 혁명가가 갖춰야 할 태도를 완벽히 담아내고 있었죠.
생각해 보면 전 이렇게 이상과 현실의 균형을 강조하는 말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비슷한 말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생의 문제의식과 상인의 현실감각”이라는 표현도 좋아하고, “첫마음을 잃지 말자 그리고 성공하자”라는 박노해 시인의 시 구절도 좋아하지요. 약간 맥락은 다르지만, 마르크스의 이 표현도 아주 좋아합니다. “인간은 자기 자신의 역사를 만든다. 그러나 자기 마음대로, 즉 자신이 선택한 상황 아래에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주어진, 물려받은 상황 아래에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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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장은 『필사를 하자, 가슴속에 불가능한 꿈을 품고』에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다시 체 게바라로 돌아오면, 2000년대 초반에 체 게바라가 굉장히 유행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빨간색 표지가 인상적인 『체 게바라 평전』이 10만 부가 넘게 팔리며 베스트셀러가 되었죠. 체 게바라가 쿠바 혁명에 뛰어들기 전 남미를 여행한 과정을 그린 <모터사이클 다이어리>라는 영화도 개봉해 꽤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때엔 뭔가 혁명을 꿈꾸던 사람들이 많았던 걸까요? 이념과 체제를 떠나서 한 사람의 혁명가에 대해서는 존중했던 분위기는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면 왠지 “혁명 그게 돈이 됩니까?” 하면서 비아냥거리는 이들이 더 많지 않을까 합니다. 그때보다 지금 사회가 전반적으로 덜 너그러워지고 경직되었다는 느낌입니다.
전 혁명에 대한 이야기를 좀 좋아하는 편인데 이 기회에 몇 권 추천을 해볼게요. 『양코배기들아 들어봐라』는 체 게바라가 참여한 쿠바 혁명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예전에 도서관에서 제목에 ‘양코배기’라는 단어가 들어간 게 재밌고 신기해서 빌려 읽었어요. 물론 내용도 아주 재밌습니다. 쿠바 사람들의 입장에서 ‘양키’, 즉 미국인들에게 왜 자신들이 친미 정권을 무너뜨리고 사회주의 국가를 세웠는지 편지 형식으로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사회학자 C. 라이트 밀스가 쿠바인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입장을 대변해서 썼지요. 쿠바를 북한과 비슷한 공산주의 국가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쿠바를 비롯한 중남미의 정치 문제가 간단치 않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번역도 농부 철학자 윤구병 선생님이 맛깔나게 잘 하셨는데 아쉽게도 절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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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뒤흔든 열흘』은 1917년 러시아 혁명을 현장에서 취재한 언론인 존 리드의 역작입니다. 혁명의 열기가 글에 배어 있고, 치열한 긴박감이 행간을 달립니다. 이른바 세계 3대 르포문학 중 한 권으로도 꼽히기도 하는 저널리즘의 고전이지요. 재미도 있을 뿐 아니라 러시아 혁명에 대해 쉽고 재밌게 알 수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이 책으로 인해 ‘세계를 뒤흔든 ○○’ 류의 제목을 단 책이 여럿 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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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르포문학의 또 한 권인 에드거 스노의 『중국의 붉은 별』(나머지 하나는 조지 오웰의 『카탈로니아 찬가』입니다)은 제목에서 나오듯 중국 혁명을 다룹니다. 국민당과 공산당의 중국 내전, 공산당이 국민당에 쫓겨 1만 킬로미터에 달하는 긴 도망을 벌인 대장정, 공산당 지배 구역의 활기찬 모습들이 아주 실감나게 묘사되지요. 나중에 마오쩌둥이 벌인 대약진운동과 문화대혁명 등의 실정을 떠올리면 읽기 좀 껄끄러워지는 부분도 있고, 과장된 내용도 있다고 하지만, 재미만큼은 확실한 책입니다. 약간 삼국지나 수호지를 읽는 느낌도 나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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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혁명가를 다룬 책도 있습니다. 님 웨일스의 『아리랑』이죠. 일제 식민지 시기 중국 곳곳을 누비며 항일투쟁과 중국 공산혁명에 참여한 김산이라는 인물의 일대기를 담은 책입니다. ‘항일투쟁과 공산혁명’이라는 조합이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조선의 여러 독립운동가들에게 이 둘은 분리되지 않는 하나였다는 걸 이 책을 보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조선을 지배하는 건 제국주의였고, 당시 제국주의와 가장 가열차게 싸웠던 건 공산주의 또는 사회주의였으니까요. 조선의 독립을 염원한 주인공 김산도 그런 흐름대로 공산주의자가 됩니다. 그는 15살의 나이에 혼자 만주로 가 신흥무관학교에 입학하고, 상하이에서 의열단 단원이 되며, 중국 공산당에 가입하고서 무장봉기에 참여하고,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감옥 생활도 합니다. 저자 님 웨일스가 그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을 때 고작 32세였다고 하는데 그 나이에 많은 일들을 겪었다는 게 놀라울 정도입니다. 사람들이 혁명가의 삶에 매료되는 건 이런 점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충만하고 밀도 높은 삶의 형태. 저도 그런 ‘불꽃 같은 삶’을 살 자신은 조금도 없지만, 동경은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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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책 소개를 하려고 했는데, 또 남의 책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아무렴 괜찮습니다. 저는 “만국의 편집자여 단결하라!”라는 말을 좋아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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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의 책꽂이 31화
끼토산 야끼토 를디어 냐느가?
설 명절 어떻게 보내셨어요? 식구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설렘으로 가슴 두근거리는 시간을 보내셨나요, 아니면 이런저런 해야 할 일의 무게 때문에 뒷목이 뻐근하셨나요?
저는 이번 연휴에 기억에 남을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 저희 식구는 명절이 되면 이틀에 걸쳐 익산 본가에 가고는 합니다. 첫째 날에 충남의 어느 지역에서 느긋하게 하룻밤을 보낸 뒤, 다음 날 아침 일찍 본가가 있는 익산으로 출발하는 것이죠. 시가에서 두 밤을 보내기 부담스러워하는 짝의 마음과 한 번에 6~7시간 운전하기 벅찬 제 체력을 두루 감안한 귀향 방식이랍니다. 올 설에도 이에 따라 설날 이틀 전에 모처로 출발했습니다. 고속도로 사정이 예상보다 원활해서 룰루랄라 즐겁게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자동차가 금방이라도 멈출 듯이 울컥거리는 게 아니겠어요? 잠시 더 달리다가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갓길에 차를 대고 보험사에 전화했습니다. 이십여 분 뒤 도착한 견인차 기사님은 연휴여서 문을 연 카센터를 찾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제 물음에 “보통은 댁으로 가시지요.” 하셨는데, 다른 방법이 떠오르지 않아 저도 그렇게 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니까 견인차에 고장 난 차를 싣고 117킬로미터를 달려 출발한 지 여섯 시간 만에 도로 파주 집으로 온 거지요. 병오년 액땜 제대로 했습니다. ^^;
오늘은 이렇게 거꾸로 달린 저처럼 거꾸로 물구나무선 토끼 이야기 그림책 『거꾸로 토끼끼토』를 소개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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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선물로 신발을 받은 토끼. 파랗고 반짝거리는 예쁜 새 신발을 신고 걷던 토끼에게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급히 뛰어오던 다른 아이가 웅덩이를 밟는 통에 토끼의 새 신발에 흙탕물이 튀긴 거지요. 마음이 상한 토끼는 신발을 보호할 기발한 방법을 떠올렸으니, 바로 물구나무서서 귀로 걷는 것이지요. 이렇게 하면 신발을 신은 발이 공중에 있으니 신이 더러워질 일이 없을 테니까요.
마음이 흡족해진 ‘끼토’(물구나무선 뒤로 모든 것이 거꾸로 뒤바뀜)는 룰루랄라 즐겁습니다. 거꾸로 보는 세상도 새롭고, 거꾸로 하는 말도 재밌고(안녕 대신 녕안, 고마워 대신 워마고, 호랑이 대신 이랑호 등등), 베개를 머리 대신 발로 베는 것도 좋고, 노래를 거꾸로 부르는 것도 신났지요. 하지만 숲속 동물들은 끼토를 보고 다들 한마디씩 했습니다. “신발은 원래 더러워지는 거야. 쓸데없는 짓 그만하고 똑바로 걸어 다니렴.” “으악! 괴물 토끼다! 도망가자!” “그렇게 인사하면 못써. 예의 없게!”
이런 참견에 화가 난 끼토는 동물들을 피해 달려가다가 돌에 걸려 꽈당 넘어지고 말아요. 동물들이 달려와 괜찮으냐고 물었지만 끼토는 신경 쓰지 말라고 하고는 자리를 피했어요. 그렇게 걷다가 아파서 바위에 걸터앉아 울었지요. 바로 그때, 한 토끼 친구가 다가와 말해요. “귀에서 피가 나. 내가 약 발라 줄게.” 그런 다음 당근밴드를 꺼내 끼토의 귀에 붙여 줍니다. 가만 보니 이 친구는 머리에 신발을 이고 있었네요. “거꾸로 걸어 다니는 거, 신발 때문이지? 나도 너랑 똑같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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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랑 비슷한 친구, 더군다나 아끼던 당근밴드를 붙여 준 친구를 만나 마음이 풀어진 끼토는 친구와 함께 걷기 시작합니다. 신발을 아끼는 새로운 방법도 떠올리지요. 앞으로 끼토에겐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거꾸로 토끼끼토』는 지난해에 어린이 독자들이 뽑은 가장 재밌는 두 그림책 중 하나입니다(다른 하나는 『고추장 vs 짜장 떡볶이 대결』). 우연히 이 소식을 접하고서는 궁금해서 견딜 수 있어야죠. 당장 서점으로 달려가 두 책을 사 들고 와서 후다닥 펼쳐 보았습니다. 역시 재밌었는데, 『거꾸로 토끼끼토』가 좀 더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그건 제가 지금도 가끔 말을 거꾸로 하며 놀아서 그런지도 몰라요. 아니면 “끼토산 야끼토 를디어 냐느가?” 하며 거꾸로 노래 부르던 어릴 적 기억이 떠올라서 그런지도 모르죠. 그도 아니면 여전히 끼토처럼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위해 조금 다르게 살고 싶은 마음을 품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네요.
명절에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 가운데 “너 결혼은 언제 할래?”, “취업은 했니?”, “살 좀 빼야겠다.” 같은 말이 있다고 합니다. 하는 사람은 듣는 사람 잘되라고 하겠지만,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여간 듣기 싫은 게 아니죠. 자기 삶을 정성껏 가꾸고 있는데 자꾸 잘못 살고 있다며 부정하며 참견하는 모양새니까요. 그러니 앞으로 누군가를 보고 마음속에 걱정이 들면 이렇게 말해요. “맛있는 거 먹으러 갈래?”, “용돈 필요하지 않아?”^^ 물론 분명한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 걸 보고도 모르는 척 넘어가자는 뜻은 아니에요. 그럴 때는 정신이 바짝 들도록 “악!” 하고 소리쳐 일깨울 필요도 있겠지요.
2026년은 붉은 말의 에너지가 솟구치는 해라고 합니다. 그 에너지가 넘치고 흘러 우리 모두 불끈불끈 힘이 나는 한 해 보내면 좋겠습니다.
편집자 참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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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요원의 '못그려도 괜찮아'는 쉬어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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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돌봄 노동 시간은 남성보다 하루 87분 더 많다. 남성과 여성 모두 전일제 근무를 하는 경우에도 여성이 남성보다 육아와 집안일에 40%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한다. 직장과 정치 세계에서만 평등을 위한 전략을 개발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우리는 가정이라는 사적 영역으로 간주되는 곳까지 정치적 노력을 확대해야 한다.”
―테레사 뷔커 지음, 김현정 옮김, 『시간을 잃어버린 사람들』, 99~10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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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소한~ 소식
📢노명우 선생님과 함께하는 '리얼리스트 필사단' 모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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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3월, 노명우 선생님과 함께하는 ‘리얼리스트 필사단’을 모집합니다.✍️
🗓️활동 기간: 3월 1일(일) ~ 3월 31일(화) *3월 1일 삼일절에 책 표지를 인증하며 미션 시작🔖모집 인원: 50명(마감 시 모집 종료)🔖모집 기간: 2월 19일 ~ 2월 26일🔖오리엔테이션: 2월 27일 (개별 연락 및 단톡방 초대)‘리얼리스트 필사단’ 미션😎🖋️Step 1. 준비하기『필사를 하자, 가슴속에 불가능한 꿈을 품고』를 준비합니다.(*기존 서평단 참여 가능)🖋️Step 2. 주 5일 필사하기 한 주에 5일 이상 마음에 드는 문장을 필사합니다.🖋️Step 3. 인증 & 연대하기오픈카톡방: 매일 자정 전까지 필사 사진을 올리고 본인의 생각을 나눕니다.개인 SNS: 주 3회 이상,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필사 기록을 업로드합니다.#필사를하자 #가슴속에불가능한꿈을품고 #노명우 #니은서점 #원더박스💝혜택 및 리워드🎁1️⃣사회과학 명문장 책갈피미션 100% 달성자 전원에게는 ‘명문장 각인 책갈피’를 드립니다. 2️⃣우수 참여자 5명에게 도서 증정미션 100% 달성자 중 필사단 활동을 특히 활발히 한 5명을 선정해, 가장 울림을 주었던 문장이 담긴 도서를 선물로 드립니다. (3만 원 이내)예) 막스 베버의 문장이 좋았다면? → 막스 베버의 『직업으로서의 정치』 선물*책에는 노명우 선생님의 친필 사인이 포함됩니다.3️⃣저자와의 만남 (선물 증정 및 수료식)노명우 선생님과 함께하는 필사단 해단식 겸 기념 강연에 초대합니다.*일시 및 장소: 4월 중, 추후 안내 예정*오프라인 참석이 어려우신 분들께는 선물을 우편으로 보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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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장을 많이 받았습니다~📮
💌디스이즈텍스트전에서 원더박스책도 사고 싶었는데 뚜벅이라 못 샀어요. ㅎㅎ 뉴스레터 영업력에 깜짝 놀랐지만 대단하시다 생각했어요. 책이랑 뉴스레터를 동시에 영업하시다니... 흠... 인상 깊다...
🏃'스티커 붙이기' 전략이 통했군요! ㅎㅎ 재밌게 봐 주셨다니 기쁩니다. 저희도 논픽션 독자님들을 많이 만나서 즐거웠답니다. 어떤 좋은 책을 집에 들이셨는지도 궁금하네요~!
💌this is text에서 원더박스를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엘리멘탈 서평단도 참여했던 터라 원더박스를 보고 속으로 소리를 질렀어요!(혼자 내적 친밀감 느낌) 편집자님께서 책 소개도 재미있게 해주시고 나긋나긋 웃으시며 반겨주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좋은 책도 한 권 get 해서 매우 기뻤답니다!
p.s. 저도 지금 과학 관련 책을 한 권 쓰고 있는데... 원더박스에 투고하면 받아주시나요?ㅠㅠㅋㅋㅋ
🏃북페어 다녀가셨군요! 게다가 저희 서평단이셨다니! 알았다면 더욱더 반겨 드렸을 텐데요! 독자님들을 마주대하는 자리가 얼마 없다 보니, 그런 자리에 가면 괜히 신이 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투고는 wonderbox13@naver.com으로 보내 주시면 살펴보고 답변 드리고 있습니다~!)
💌저는 요즘 책은 못 읽고 전공 논문만 주야장천 읽고 있답니다~ 읽다 멈춘 '젠더 트러블'이 몇달째 제 책상에 방치되어 있어요 ㅋㅋ
🏃어떤 논문에 빠져 계신지 궁금하군요! 젠더 트러블! 늘 읽어야지 마음만 먹고 있는 책입니다... 찾아보니 2024년에 개정판이 나왔군요!? 얼마 전 『중요한 몸』이 새 번역으로 나오기도 했고요. 아아... 또 읽을 게 쌓여만 갑니다아아아아....
💌디스이즈텍스트에서 구독하고 받아본 첫 레터예요 부담감 없이 즐겁게 읽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_^ 앞으로의 레터도 북페어에서 구매한 책도 잘 읽어볼게요
🏃새로운 구독자님,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2주에 한 번 메일함에 쏙~! 찾아갈게요. 잘 부탁 드립니다아~!
💌계속 쓰잘데기 없는 답장을 쓰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
(제 답장은 굳이 소개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사진을 첨부할 수 없음이 안타깝네요!
(이번 기회에 사진 첨부 가능하게 서식을 바꾸시는 건 어떠신지... ㅎㅎㅎ)
저희도 회사 근처 한식뷔페에서 밥을 먹어요.
식사하는 곳과 비슷한 곳이에요.
오늘도 감사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엄마들은 남이 차려주는 밥이 젤 맛있습니다. ㅎㅎㅎ
필사책. 기대 많이 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또 추워졌습니다.
건강 유의하셔요!
🏃쓸데없는 답장은 없지요~! 뭐든 감사히 받고 있습니다. 명절 연휴엔 한식뷔페보다 훨씬 맛있는 음식을 잔뜩 먹고 왔습니다. 온가족이 달라붙어 전도 부치고, 갈비도 굽고, 나물도 무치고!!
마침 오늘부터 필사책으로 함께하실 수 있는 필사단 모집을 시작했으니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다가올 봄날 즐겁게 맞이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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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der Letter~📮
디스이즈텍스트를 통해 많은 분이 새로 구독해 주셨네요. 반갑습니다! 모두들 명절 연휴는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저는 잔뜩 먹고 늘어지게 자고 많이 웃고 돌아왔습니다. 설이 지나니 비로소 올해가 시작한 느낌이에요. 가족들에게서 받은 행복 품고 다시 으샤으샤 책 만들고 알리고 팔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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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뉴스레터, 누가 보내는 거야??👀
🐦편집자 참새
아침에 공원에서 한 똘똘한 참새를 만난 뒤로 틈틈이 참새를 지켜봅니다. 모 아니면 도라고 생각하지 않으려고 물을 자주 마십니다.
🌱편집자 들풀
책, 술, 산을 좋아하는 편집자. 초등학교 때 한 주에 한 번 동네에 오는 이동 도서관 덕분에 책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다 보지 않을 책은 사지 않는다는 주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좋은 이야기를 읽을 때 설렙니다. 틈틈이 두 다리로, 두 바퀴로 달립니다. 맑은 날이면 자전거를 타고 출근!
👽 비밀요원K
외계인. SNS에서 지구인들 탐색하면서 지구인인 척 댓글 놀이를 하고 있음. 모 출판사에서 비밀요원으로 암약중이며, <못 그려도 괜찮아>라며 맘대로 막 그린 그림들을 올려서 지구인들 테러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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